陶窩先生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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陶窩先生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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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ages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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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복(崔南復, 1759-1814)의 시문집이다. 본관은 월성이고 자는 경지景至이며 찬瓚의 아들이다. 정충필鄭忠弼의 문인으로 1792년(정조 16) 생원시에 합격했으나 과거를 포기하고 백련산白蓮山에 서사書社를 지어 후학의 교육에 열중했다. 천문과 지리에 밝았다. 권1 시 94편, 권2 시 78편, 권3 서書 53편, 권4 서書 27편, 권5 잡저 8편[河洛圖說ㆍ無極太極說ㆍ族姪世麟字說ㆍ月城鄕飮酒禮約束文ㆍ疾書ㆍ內範篇著ㆍ觀擇里誌書示兒輩ㆍ讀書說示兒世秉]ㆍ찬贊 2편ㆍ전傳 2편ㆍ서序 13편, 권6 기記 9편ㆍ발跋 5편ㆍ잠箴 2편ㆍ명銘 15편ㆍ상량문 1편ㆍ축문 6편, 권7 제문 24편ㆍ뇌誄 2편ㆍ애사 2편ㆍ묘지명 1편, 권8 행장 6편ㆍ부록[行狀ㆍ墓碣銘] 등이 실려 있다. 시중에는 만시輓詩와 제영시가 포함되어 있고, 「백련서사장수만계운白蓮書社藏修晩契韻」ㆍ「연사잡영蓮社雜詠」ㆍ「백련구곡도가白蓮九曲櫂歌」 등은 백련산 서사를 주제로 한 것이다. 서書는 이야순李野淳ㆍ남경희南景羲ㆍ유태좌柳台佐 등과 왕래한 것으로, 이중 조우원趙友愿에게 보낸 「여조공보與趙恭甫」는 이황李滉의 기수이승氣隨理乘의 입장에서 이기설理氣說을 논한 것이고, 「상도백김노응장上道伯金魯應狀」은 병자호란 당시 선조인 최진립崔震立이 용인에서 순국할 때 함께 죽은 노비 기별奇別과 옥동玉同의 포상을 요청한 것이다. 잡저중 「하락도설」ㆍ「무극태극설」은 성리학적인 논술이고, 「월성향음주례약속문」은 예교禮敎ㆍ반차班次ㆍ집사執事 등을 내용으로 향음주례의 목적과 규칙을 정한 약속문이며, 「내범편저」는 조신操身ㆍ언어ㆍ경부敬夫ㆍ절의ㆍ효친ㆍ경장敬長ㆍ교자敎子 등 14조의 규중 규범이 될만한 것을 모은 것이다. 또 「원조팔잠元朝八箴」은 이언적李彦迪이 27세 때 지은 잠箴을 모방하여 자경自警을 위해 지은 것으로 조집操執ㆍ계근戒謹ㆍ징질徵窒ㆍ어묵語黙 ㆍ봉접奉接ㆍ돈목敦睦ㆍ절검節儉ㆍ교훈敎訓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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