冷窩先生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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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ages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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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安景漸, 1722-1789)의 시문집이다. 본관은 광주이고 자는 정진正進이며 신형信亨의 아들이다. 이익李瀷의 문인으로 1771년(영조 47)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전적ㆍ예조좌랑 등을 지내다 시사로 삭직되어 후학 양성에 전념했다. 권1 시 21편[오언 6ㆍ칠언 15]ㆍ만시挽詩 20편[오언 9ㆍ칠언 11], 권2 서書 10편, 권3 잡저 3편[最長房說ㆍ迎孫婦說ㆍ遊金剛錄]ㆍ서序 1편ㆍ기記 1편ㆍ발跋 5편 ㆍ명銘 2편ㆍ상량문 2편ㆍ축문 7편ㆍ제문 10편, 권4 애사 4편ㆍ묘지 4편ㆍ행장 4편, 권5 부록[贈詩ㆍ贈書ㆍ聚辨齋記ㆍ挽ㆍ祭文ㆍ行狀ㆍ狀錄] 등이 실려 있다. 시에는 영남루嶺南樓ㆍ읍락정挹洛亭ㆍ취변재聚辨齋 등을 주제로 한 서경시가 많고, 서書는 이광정李光靖ㆍ이상정李象靖ㆍ안정복安鼎福 등과 왕래한 것으로 혼례ㆍ상례ㆍ제례와 관련한 예설문답禮說問答 등이 포함되어 있고, 잡저중 「최장방설最長房說」에서는 대상大祥 때 신주神主를 최장방에 모시는 것과 고조까지 제사하는 것 등 유교적 제례가 조선에서 달리 시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유금강록」은 1774년(영조 50) 7월 이진택李鎭宅과 함께한 금강산 유람기이다. 증손 인원仁遠ㆍ지원志遠이 편집했고, 허전許傳의 서문과 1910년 안종하安鍾河의 발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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