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砂遺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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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pages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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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호(河復浩, 1726-1805)의 유고집이다. 본관은 진양이고 자는 형보亨甫이며 호는 단사丹砂 또는 방아와訪我窩이다. 통덕랑 형泂의 아들로 선교랑 응명應命의 후사를 이었다. 권1 시 40편ㆍ서書 2편ㆍ잡저 15편[影隨形ㆍ無有論ㆍ月牙山祈雨文ㆍ煮花ㆍ讀敬齋箴ㆍ示兒鎭樞ㆍ名辨ㆍ文辨ㆍ山辨ㆍ喪葬戒辭ㆍ九翁說ㆍ植杖石銘ㆍ鶴峰金先生院宇營建通文ㆍ鄭公孝行狀文ㆍ先兄通德郞公行蹟], 권2 기記 4편ㆍ서序 2편ㆍ발跋 3편ㆍ제문 15편ㆍ부록[行蹟ㆍ墓碣銘] 등이 실려 있다. 시중 「자경自警」은 실비신안室卑身安ㆍ신안자건身安自健ㆍ간서당우看書當友ㆍ안분당복安分當福ㆍ수졸당능守拙當能ㆍ인원도원人遠道遠을 주제로 하고 있고, 「우곡정선생유허회고隅谷鄭先生遺墟懷古」에서는 고려 말 정온鄭溫의 절개를 회상하고 있다. 잡저에는 월아산月牙山에서의 기우제문이 있고 「시아진추」에서는 효공入孝出恭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산변」은 세인들이 풍수화복지설風水禍福之說에 미혹됨을 염려하여 지은 것이다. 1937년 하생우河生祐의 서문과 하계휘河啓輝의 발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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