漁隱遺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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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국헌(吳國獻, 1599-1672)의 유고이다. 본관은 해주이고 자는 중현仲賢이며 동지중추부사 산립山立의 아들이다.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으로 수차례의 정시庭試에 실패하고 병자호란의 치욕이 있자 관로 진출을 포기하고 학문에 전념했다. 예학에 밝았다. 권1 사辭 1편ㆍ시 110편ㆍ서書 22편, 권2 잠箴 2편ㆍ명銘 1편ㆍ서序 3편ㆍ기記 1편ㆍ설說 14편, 권3 잡저 4편[精舍講說ㆍ書示鄭樟ㆍ書示兒曺ㆍ家訓]ㆍ제문 6편, 권4 부록[行狀ㆍ墓表ㆍ墓誌銘ㆍ祭文 ㆍ遺事ㆍ閔文忠公奏議ㆍ漁隱精舍詩ㆍ漁隱精舍記ㆍ書漁隱精舍記後ㆍ遺墟碑文ㆍ士林呈文ㆍ建院通章], 권5 부록[附子姓墓文傳紀ㆍ吳氏五兄弟家傳 ㆍ和樂堂記ㆍ無憂堂墓誌銘ㆍ峴山墓碣銘ㆍ溪翁石灘兄弟傳ㆍ九孝齋記ㆍ題吳氏九孝行錄後] 등이 실려 있다. 시에는 「족부족가足不足歌」ㆍ「계심음戒心吟」ㆍ「시학도示學徒」 등이 있고, 서書는 송시열宋時烈ㆍ이덕원李德遠ㆍ이만웅李萬雄 등과 왕래한 것으로 기삼백朞三百ㆍ예설禮說ㆍ성리설 등에 관한 토론이 있다. 설說중 「선악설善惡說」은 맹자의 성선설에 근거하여 성악설을 비판한 것이고, 「태극설太極說」ㆍ「인의예지설仁義禮智說」 등은 성리학과 관련한 것이다. 잡저중 「정사강설精舍講說」은 제자들과 문답한 내용이다. 후손 인손麟孫 등이 편집ㆍ간행했고, 1873년(고종 10) 송근수宋近洙의 서문과 김상현金尙鉉의 발문이 있다. 소장본에는 ‘정직각댁소유鄭直閣宅所有’ 등의 도서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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