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塢先生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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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범운(河範運, 1792-1858)의 시문집이다. 본관은 진주이고 자는 희여熙汝이며 삽鈒의 아들로 흠欽의 후사를 이었다. 이야순李野淳 ㆍ유심춘柳尋春의 문하로 과거를 포기하고 학문에 전념했다. 권1 시 111편, 권2 산중회고山中懷古, 권3 서書 25편ㆍ잡저 1편[東征日記]ㆍ서序 3편ㆍ기記 6편ㆍ발跋 1편ㆍ잠箴 1편ㆍ명銘 1편ㆍ고유문 3편ㆍ봉안문奉安文 2편ㆍ제문 7편ㆍ묘갈명 5편ㆍ가장 2편ㆍ유사遺事 1편, 권4 부록[行狀ㆍ墓碣銘] 등이 실려 있다. 시중에는 쌍계사ㆍ해인사ㆍ숭산崇山 등의 기행시와 「금산구영錦山九詠」ㆍ「도산구곡陶山九曲」ㆍ「옥산구곡玉山九曲」ㆍ「덕산구곡德山九曲」ㆍ「차김해혼천팔경운次金海混泉八景韻」 등의 서경시가 있다. 「산중회고」에서는 『승국유사勝國遺事』와 『선조휘감先朝徽鑑』 등을 참조하여 단군조선부터 숙종 때까지 역대 왕들의 치적을 칠언연구七言聯句로 정리하고 있다. 서書는 유후조柳厚祚ㆍ권세영權世永ㆍ박사순朴士淳 등과 왕래한 것이며, 잡저의 「동정일기」는 상주에 있던 스승 유심춘을 방문한 1개월동안의 기행문이다. 1932년 하겸진河謙鎭의 서문과 하홍규河弘逵ㆍ하한량河漢亮의 발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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