易學 啓蒙 覆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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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學 啓蒙 覆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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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ages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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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金楷, 1633-1716)가 주희朱熹의 『역학계몽易學啓蒙』을 선유들의 학설을 참작하여 알기 쉽게 풀이한 책이다. 표제는 『부훤당계몽복역負暄堂啓夢覆繹』이다. 1899년(광무 3) 9대손 김찬규金瓚圭가 간행하였다. 『역학계몽』은 원래 주희가 『주역』의 심오한 이치를 학문이 미숙한 초학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알기 쉽게 해설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주역』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었는데, 『역학계몽』의 가치가 인정되어 많은 학자들이 주해와 해석을 거듭해왔다.이 책은 저자 미상의 『역학계몽단석易學啓蒙段釋』과 세조의 명으로 편찬한 『역학계몽요해易學啓蒙要解』를 참고하여 미비한 부분을 보충하고 어려운 문구를 해석한 것이다. 권1은 본도서本圖書로 「하도河圖」ㆍ「낙서洛書」ㆍ「상생도相生圖」ㆍ「주갑기도周甲氣圖」 등 34도가 수록되어 있고, 권2-4는 「주자설도」ㆍ「옥재설도玉齋說圖」 ㆍ「사변도四變圖」 등 도설 1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학계몽』의 그림과 해석을 먼저 싣고, 다음에 한 자를 낮추어 선유先儒들의 설을 인용ㆍ해설하고 미진한 점에 대해서는 ‘해안楷案’이라는 표시를 머리에 붙이고 자기의 의견을 진술하고 있다. 권두에 허전許傳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김흥락金興洛과 김홍규金弘圭의 발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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